한국일보

브리웰 토비 VSO 지휘자

2009-05-1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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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아동 위한 연주회 갖는다

▶ 5월 30일 ‘베데스다’ 모임서 피아노 연주

장애인 자녀를 둔 밴쿠버 한인 어머니들의 모임인 ‘베데스다’ 행사에 밴쿠버 심포니 오케스트라(VSO) 브리웰 토비(Brewell Toby) 지휘자가 참석, 장애인들에게 피아노 연주를 들려주며 음악지도를 해 주는 ‘이벤트’가 준비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성자 베데스다 회장은 “오는 5월 30일(토) 오후 6시 자택에서 베데스다 회원 30가정을 대상으로 토비 지휘자의 피아노 연주회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토비 지휘자가 선뜻 장애 아동들을 위해서 연주회를 갖고 싶다고 제안을 해와 이뤄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토비 지휘자는 오는 7월 4일 뉴욕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베데스다는 BC주 정부로부터 비영리단체로 선정되어 정부지원금을 받는 단체로 현재 한인 회원이 30가정에 이른다. 또한 매주 수요모임과 매월 한차례 장애아동 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을 갖는다.
/안연용 기자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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