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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영 ‘엘리스 아일랜드상’... 문무회, 수상축하 모임

2009-05-19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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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 학사장교(ROTC) 출신 모임인 문무회(회장 차영주)가 서종진(1기)회장의 송별회를 겸한 이오영 전 한인회장의 엘리스 아일랜드상을 수상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문무회는 지난 12일 오후 7시 영빈관에서 필라 문무회 창설자이자 초대 회장을 지낸 서종진 전회장이 필라에서 비즈니스를 은퇴하고 의사인 아들의 발령지인 하와이로 이사하게 됨에 따라 조촐한 송별연을 마련했다.
서 전회장은 송별 인사말을 통해 “각기 다른 분야에서 만난 문무회 회원들이 그동안 서로 의지하며 생활해 오다가 타주로 떠나게 돼 아쉽다”며 “어디에 가든지 문무회의 기상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회원들이 되자”고 했다.

차영주 회장은 “올해 문무회에서 2번째로 엘리스 아일랜드 상 수상자를 배출했다며 앞으로 2-3년 후에 또 다른 엘리스 아일랜드 상 수상자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김광성(2기)회장과 이오영(3기)회장을 소개했다.지난 9일 엘리스 아일랜드 상을 수상한 이오영 전 미주 총연 회장은 “지난 30여 년간 미국과 한국사회의 가교역할을 위해 소신 있게 살아온 결과를 미국사회가 인정해 준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욱 봉사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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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 문무회가 지난 12일 이오영 전 미주 총연회장의 엘리스 아일랜드상 수상 축하모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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