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종교 가진 배우자감 물색
기독인들 위한 온라인 이벤트
=====================================================================미국교포 2세인 J(29세)씨는 아버지가 목사인 독실한 기독교 집안의 큰딸이다. 가족이 함께 교회에 다니는 환경에서 자란 그녀는 남편도 기독교 신자이길 바란다. 하지만 한인 남성과의 만남도 쉽지 않은 미국에서 종교까지 같은 상대를 찾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
같은 종교를 가진 반려자를 찾는 일은 한국에서도 쉽지 않은데 한인 인구가 적은 미국에서야 오죽할까. 선우 부설 한국결혼문화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개신교는 같은 종교끼리 결혼하는 종교적 동질혼의 비율이 타 종교에 비해 높고, 부모와 자녀가 같은 종교를 믿는 비율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서 크리스찬들에게 종교는 배우자 선택에서 중요한 조건으로 부각된다.
결혼정보업체인 선우에서는 이런 크리스찬들의 커뮤니티 안에서 원하는 이성을 자유롭게 찾게 해주기 위해 미주 지역의 크리스찬 미혼남녀들에게 종교가 같은 결혼 상대를 만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Couple.net은 지난 3월 한국에서 있었던 <크리스찬 미혼남녀 온라인 매칭이벤트>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미주지역의 미혼남녀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크리스찬끼리의 결혼을 원하는 미혼남녀들이 온라인상에 그들의 커뮤니티를 형성해서 그 안에서 원하는 이성을 자유롭게 찾고, 서로 마음이 통하는 남녀끼리 만남을 갖는다는 것이 컨셉이다.
참가자들은 셀프매칭으로 원하는 이성상을 입력하며 컴퓨터 프로필 조화도, 결혼확률 등을 분석해서 어울리는 상대를 찾아준다.
5월 1일부터 24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으며 참가방법은 www.couple.net에 접속해서 참가비를 결제후 본인의 프로필, 본인확인 서약을 하면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이후 일주일 동안 참가 이성을 대상으로 프로필을 검색,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30회까지 프러포즈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운명이란 노력하는 사람에게 우연이란 다리를 놓아주는 것이라고 했다. 관심이 있다면 지금 당장 클릭하라. 운명의 반쪽을 만나기 위한 작은 노력이 우연을 가장해 필연으로 나타날지도 모를 일이니까…
참가신청기간 : 5월1일-25일
행사기간 : 5월25일-31일(일주일간)
참가비 : 50불
참가대상 : 크리스찬, 또는 크리스찬 수용가능한 무교인 미국, 캐나다 거주 미혼남녀로 남성 1966년생-1982년생, 여성 1970년생-1986년생
<자료제공 결혼정보회사 선우>
<권선주 기자> sjkwon@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