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산타클라라 산불 600에이커 소실

2009-05-14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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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베이지역 첫 산불

지난 13일 오후 산타클라라 스태니 헨리 코우 주립공원 무스탕 피크(Mustang Peak)에서 올들어 베이지역내 첫번째 산불이 발생했다.

이번 산불은 하루가 지난 14일까지 최소 600에이커의 삼림을 불태웠으나 다행히 바람이 심하지 않아 카운티 소방국에서는 80%가량 진화가 완료된 것으로 발표했다. 또한 화재 발생지역인 무스탕 피크는 거주민이 없는 지역으로 주민들의 재산피해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주 화재 관리국은 15일까지 화재 진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산불은 다른 해보다 한달가량 빨리 시작된 것이어서 화재주의기간을 수주 앞둔 소방관계자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현장 지휘를 맡은 롭 워머 카운티 소방국 소방대장은“다행히 바람이 세지 않아 불길이 빨리 번지지 않고 있으나 계속된 가뭄으로 삼림 자체가 건조한데다 조만간 기온이 더 오른다는 예보가 있어 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함영욱 기자> ha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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