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JIS & JNA‘한 지붕 두 살림’

2009-05-0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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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 · 유학 전문분야 상호지원

▶ JIS, 9일 개업식 갖고 업무 개시

이민업무를 전문으로 하는 정이민서비스(Jung Immigration Services, 대표 줄리 정)와 유학업무를 전문으로 하는 JNA컨설팅캐나다(대표 제이콥 김)가 한인업무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한 지붕 두 살림’으로 뭉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홈스쿨링 등 관리형 유학 사업을 추진해 온 JNA와 오늘(9일) 개업식을 갖는 JIS가 파트너 형태를 취하지만 사실상 두 회사는 독립법인으로 상호 필요한 업무를 지원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JNA를 통해 캐나다에 유학 온 학생이나 가족이 아예 이민을 생각한다면 JIS가 그 업무를 대행해 주고, 반대로 JIS가 쿠티니 지역에 갖고 있는 폐교(과거 세건더리)를 JNA가 국제캠프스쿨 장소로 사용해 상호 ‘윈윈’을 모색하는 식이다.
지난 8년간 캐나다 이민국에서 체득한 공무원 경험을 토대로 한인 이민 서비스 영업에 나선 JIS(778-995-1538)의 줄리 정 대표는 “이민, 시민권, PR카드 업무뿐만 아니라 부당하게 이민신청이 거부된 한인들이 항소 할 수 있도록 제반 업무를 처리해 주는 일을 사명감으로 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한인 커뮤니티 지원업무에 주력하면서 필리핀, 중국 커뮤니티에까지 영업망을 확대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한 JNA(778-355-7887)의 김 대표는 “올해 여름부터 쿠티니 지역에서 국제 캠프스쿨을 오픈 할 예정”이라면서 “야구 하키 스키 등 스포츠캠프까지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 회사가 입주한 사무실은 코퀴틀람 303-566 로히드 하이웨이에 위치하고 있다.
/안연용 기자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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