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트레인역서 캐롤 당수 지지 안내방송
2009-05-09 (토)
재임스 캐롤 신민당 당수가 7일 오전 브로드웨이 스카이트레인 역에서 선거유세를 펼치고 있을 때, 역 관계자가 역 내 허락 없이 캐롤 당수 ‘지지 안내방송’을 한 것으로 나타나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8일 글로브앤메일이 보도했다.
역 관계자는 7일(목) 오전 9시30분쯤 출근시간에 통제실 안내방송을 통해 “캐롤 제임스 최고!(Rocks), 고든 캠벨 다음 임기는 감옥에서!”를 허가 없이 방송했다.
덕 캘씨 BCTransit 사장은 “관계자를 즉시 업무에서 빼버렸다”면서 “관련 조사가 한창”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안내방송은 비상시나 서비스 개선 및 이용자들에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만 사용될 수 있다”며 “개인적인 용도로는 이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역 관계자에 대한 신상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vancouver@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