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4일은 ‘자전거 통근일’

2009-05-12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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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지역 주민 15만명 참가예상

오는 14일(목)‘자전거 통근일(Bike to Work Day)’을 맞아 약 15만명의 베이지역 주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해 통근길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자전거 통근일 캠페인은 나파 카운티에서 산타클라라 카운티까지 베이지역 전역에서 실시되며 각 지역 사업체와 공공기관들도 통근시 자전거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행사 당일에는 지역별로 “에너자이저 스테이션”이 설치돼 자전거 통근자들에게 간식과 음료수를 제공할 예정이며 샌프란시스코 시내에서는 무료 자전거 대리주차 서비스도 실시한다.

2006년 여름부터 시행되어온 이 캠페인은 환경보호를 위해 배기개스를 방출하지 않는 자전거 활용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또한 관련 단체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속 증가하는 자전거 통근자 수 현황을 파악, 현재 보류중인 자전거 전용도로 증설안을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베이지역 자전거 연합(BABC) 엔드류 카스틸 회장은 “자전거 통근은 가장 저렴한 통근 수단일 뿐만 아니라 환경도 보호하고 재미도 느낄 수 있는 다목적 통근방법”이라며 보다 많은 주민들이 자전거 통근에 참가해 주길 부탁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도시계획 위원회와 교통 관리국은 모두 오는 6월말 경 위원회에서 자전거 도로 확충안에 대한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함영욱 기자> ha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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