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안동 양반쌀’ 加서부시장 진출

2009-05-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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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NH 무역 통해 15통 선적

경북 안동의 대표 브랜드 쌀 ‘안동 양반쌀’이 캐나다 시장에 진출한다.
(주) NH 무역(대표 장만진)은 경상북도 안동시의 친환경 명품 쌀인 ‘안동 양반쌀’을 캐나다에 수출한다.
양반쌀은 질 좋은 벼를 엄격한 품질관리로 이물질을 완전히 제거한 청경미 이다.
국내 쌀 소비 감소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안동 양반쌀은 이미 미국과 러시아, 호주 등에서 명성을 떨치며 세계적인 쌀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는 추세이다. 이는 수출농업만이 농촌의 꿈을 펼칠 수 있다고 판단한 안동시가 양반쌀 수출 확대를 위해 행정, 농협, 지도기관 및 국내 수출업체와 유기적인 지원체계를 구축, 수출 애로사항 등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낙동강 상류의 물 맑고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지역에서 재배되는 양반쌀은 향후 매월 17톤의 수출량이 계획되어 있으며 매년 200톤 이상의 물량이 캐나다로 수출될 예정이다.
캐나다 최초로 T-Brothers Food & Trading Ltd에서 안동 양반쌀을 수입하고 있다. 캐나다 교민들은 각 마켓에서 양반쌀을 만나 볼 수 있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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