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민사기 피해

2009-05-0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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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문조사 실시

▶ 16일까지 2주간

이민관련 대리인에게 비윤리적 부정사기를 당한 피해자들은 앞으로 2주간 캐나다이민국 웹사이트(www.cic.gc.ca) 설문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민과 관련된 사기 신고를 접수받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시작된 이번 조사 결과는 이민 사기관련 범죄 재발을 예방 및 방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이슨 케니 이민부장관은 “이민관련 대리인들에게 학생비자 및 노동관련 업무에 대한 사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부정행위를 발각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케니 장관은 “캐나다 이민 시스템을 보호하고, 이민자들을 보호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덧붙였다.
조사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5월17일까지 이민국 웹사이트에 (www.cic.gc.ca) 들어가서 설문지를 작성할 수 있다.
수집된 정부는 자발적이며, 비밀이 보장되고 개인 신상정보를 묻지 않는다. 또한, 설문조사는 범법자들을 응징하기 위한 법 집행에 있지 않음을 밝힌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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