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대 2명 차안서 피살

2009-05-0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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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모두 외상 흔적”

아보츠포드에서 두 명의 20대 젊은이가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아보츠포드 경찰은 시청 직원에 의해서 2구의 시신이 로워 수마스 산 도로변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에서 발견됐다면서 사망자 모두 외상 흔적을 보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사체가 발견된 차량이 검은색 수입차량이었다면서 사망시간이 적어도 24시간이 지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경찰견과 헬리콥터를 동원해 사건 발생지역 일대에 대해 수사를 벌였다.
경찰은 현재 숨진 피해자들의 신원은 아직 알 수 없고 단지 20대 초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희생자 2명이 실종신고 됐던 남성들이라는 새로운 사실이 알려지면서 경찰은 피해자 남성들이 실종 신고자와 동일인물인지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 목격자의 제보(1-800-222-TIPS)를 당부했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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