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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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강세 4개월 째 지속

2009-05-0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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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화 대비 9.5% 상승

캐나다 달러 ‘루니’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30일 글로브앤메일이 보도했다.
데니스 가트먼 경제신문 편집자는 “최근 국내 GDP 경제수축에도 불구하고, 기술 환경 변화로 미화-대-루니의 상대적 통화가치 평가가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트먼 편집자는“현재 중대한 국면에 놓여있는 두 통화를 비교 시 지속적인 미화 약세가 예측 된다”고 답했다.
캐나다 달러는 미 달러에 비해 3월 이후로 8.2% 상승했고, 29일 어제 1.3% 추가로 상승했다.
카밀라 수튼 스코시아은행 통화전략가는“루니 상승은 근래에 경제성장을 준비하는도화선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경제성장과 일상용품 가격상승 과정을 주목해서 바라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더스틴 레이드 RBS 은행 외환거래 전략가는“중앙은행의 현 정책은 루니의 약세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레이드 외환거래 전략가는 “캐나다 달러의 약세는 경기악화 및 일상용품 가격의 하락을 의미 한다”고 말했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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