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제1회 BaM 리더쉽 컨퍼런스’

2009-04-2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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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터’에서 信行一致 여문다”

▶ 내달 15, 16일…써리 쉐라톤호텔

밴쿠버 지역 5곳 CBMC 주최

‘사업이 곧 선교’(Business as Mission, 이하 BaM)라는데 뜻을 같이하는 기독실업인들(CBMC)이 밴쿠버에서 ‘제1회 뱀(BaM) 리더쉽 컨퍼런스’를 준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임정규 컨퍼런스 준비위원장과 윤덕규 준비총괄팀장은 27일 생명의 말씀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컨퍼런스 진행 일정을 소개했다.
윤 팀장은 오는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써리 쉐라톤호텔에서 약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뱀 사역’ 내용을 중심으로 지도자 컨퍼런스가 진행된다면서 “오늘날 미국의 서브프라임 사태가 발생한 원인은 기업 내에 하나님 말씀의 원리가 상실되고 인간의 탐욕이 창궐한데서 비롯됐다”고 지적했다.
윤 팀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기독실업인들이 먼저 그동안 무시해 왔던 직장 내에서의 ‘일터사역자’로 바로 서는데 있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하나님은 각각의 일터에서 크리스천들이 ‘왕 같은 제사장’이 되라 하는데 대부분의 크리스천들이 일요일 예배와 일터에서의 삶이 일치하지 않았다”며 “이번 컨퍼런스의 주된 목적은 크리스천들이 일터를 ‘일터 교회’로 변화시키면서 세상의 변혁을 이끌어 내자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실제로 일터에서 ‘왕 같은 제사장’적 삶을 살아가는 각계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출연, 참가자들에게 큰 도전을 주게 된다.
컨퍼런스를 인도하는 강사는 양승훈 원장(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 이광익 대표(Kevin Lee&Company Inc), 성현경 목사(뉴저지 가스펠 휄로십교회), 이지영 지부장(MOM 북가주지부), 김만기 회장(SMI현대), 이경석 대표(AK 컴퓨터)와 CBMC 리더 다수가 참여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밴쿠버 지역 5곳 CBMC 주최, 북미주 CBMC 총연합회 후원으로 열린다.
참가신청이나 컨퍼런스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1-866-795-2262)로 하면 된다.
/안연용기자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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