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피부색 달라도 우리는 한 가족”

2009-05-08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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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벤에셀선교교회, 타민족 영어권 회중 증가

▶ 다민족 목회 역할 모델

베이사이드에 위치한 에벤에셀선교교회(공동담임 최창섭, 이재홍 목사)가 다민족 목회의 역할모델이 되고 있다.

지난 2007년 팀 목회를 시작한 에벤에셀선교교회는 최창섭(57) 목사가 1세대 한인 회중을, 이재홍(40) 목사가 2세 및 타민족 영어권 회중을 맡아 2년 만에 두 배 가까운 성장을 기록했다.현재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창섭 목사는 한인 및 다민족 선교와 다민족 교회 설립에 비전을 갖는 1세대 한인 회중 양육에 주력하고 있다.

다민족 목회의 비전을 갖고 있는 이재홍 목사 역시 현재 교회에 출석중인 중국, 태국, 도미니카, 필리핀, 타이완, 흑인, 히스패닉 등 영어권 회중들이 신앙의 리더들로 성장, 다민족 선교의 주체자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특히 이 목사는 이들이 자체적으로 선교하고 교회를 운영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에벤에셀선교교회 영어권 회중은 한인 2세보다 중국계가 훨씬 많다. 이처럼 다민족 목회의 새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에벤에셀선교교회는 지난 2~ 3일 양일간 뮤지컬 드라마 ‘My God is Bigger than Life’ 를 선보여 다인종이 하나님 안에서 하나 되는 감동의 무대를 연출했다.


이날 무대연출과 진행을 맡은 버질 마카렉 영어예배 사역자는 “모든 민족이 하나며 한 가족이다. 브로드웨이 뮤지컬에서 맛보지 못한 그리스도예수의 값진 은혜와 감격을 맛볼 수 있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 말했다.
최창섭 목사도 “지역 교회로서의 역할을 온전히 감당할 수 있도록 하신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뮤지컬 드라마 ‘My God is Bigger than Life’ 앵콜 공연은 23일 오후 7시 에벤에셀선교교회(220-16 Union Turnpike, Bayside. NY 11364)에서 열린다.
문의 718-358-0074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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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민족 목회의 역할모델이 되고 있는 에벤에셀선교교회가 주최한 뮤지컬 드라마에 출연한 다민족 학생들이 율동과 함께 찬양하고 있다. <사진제공=에벤에셀선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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