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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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필라 관광 안내책 출간

2009-05-02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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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관광국, 명소.역사 등 다양한 정보 수록

필라델피아를 안내하는 한국어 관광책자가 발행됐다.

필라 시 관광국은 한국어로 된 필라 관광 안내 책자를 필라 시내 관광 포스트는 물론 미 전국에 있는 한국 대사관 및 총영사관, 한국 내 전국에 설치돼 있는 미 대사관 및 영사관에 일제히 배포하기 시작했다.

이 한국어 책자는 필라델피아 집회&관광국(the Philadelphia Convention & Visitors Bureau, 이하 필라 관광국)이 지난 1년 여 동안 작업해 온 것으로 필라 관광 안내 책자 한국어판 1만 부에 대한 인쇄를 끝내고, 배포하기 시작했다.또 필라 관광국은 자체 웹사이트인 www.philadelphiausa.travel에 빠른 시간 안에 한국어 내용을 올려 필라를 찾는 전 세계 관광객들이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안내 책자는 20페이지 분량으로 필라의 핵심 관광 명소와 역사, 음식, 교육, 관광 정보 등을 36개 주제 별로 분류하여 담고 있다.


필라 관광국은 필라 시와 펜 주정부에서 투자해 설립한 비영리 민영회사로서 필라 시 관광 사업과 필라 시청 옆에 있는 펜실베이니아 컨벤션 센터의 영업 & 마켓팅을 전담하고 있는 기관이다.필라 관광국의 프리츠 스미스 관광 담당 부회장은 한국어판 발행에 관해 “필라 관광 안내 책자는 필라델피아와 한국의 교역과 대화를 증진시킬 수 있는 도구로 사용될 것”이라면서 “한인 사회의 도움으로 끝맺은 한국어판은 우리 웹사이트에 이번 달 안으로 올려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 스미스 부회장은 “이번 한국어판 발행으로 한국인들이 필라에 많이 관광 오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나아가 한국의 젊은 사업가와 학생들이 필라에서 성공의 기회를 찾을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필라 관광국은 영어로 만들어진 필라 관광 안내 책자를 중국, 일본, 러시아,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의 언어로 번역에 배포하고 있다. 이번 한국어판 번역은 해리스 바움 필라 주재 한국 명예 총영사의 제의에 따라 2년 전부터 추진돼 왔으며 전문 번역가의 번역으로 지난 3월 초고가 완성된 뒤 검토를 거쳐 최종 발행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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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관광국이 발행한 한국어판 필라 안내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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