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올림픽 앞두고 공원시설 관심증가

2009-04-25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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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국 기업 ․ 단체 이용문의 쇄도

▶ 밴쿠버공원理, 올해 말까지 신청접수

밴쿠버 공원이사회가 오는 2010년 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 공원을 올림픽특별지정구역 지정에 적극 협력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최근 글로브엔메일이 보도했다.
공원이사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올림픽 기간동안 세계인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올림픽 특별지정구역 확대를 요청받고 있다면서 적극 지원의사를 밝혔다.
공원이사회는 현재 국제적인 기업과 조직단체들로부터 스텐리 파크, 베니어 파크, 퀸 엘리자베스 파크, 벤두센 가든, 라운드 하우스 센터 등 명승지에서 올림픽 기간에 자사 홍보 행사가 가능한지 등의 문의가 쇄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원이사회는 이에 따라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희망의사 기한을 올림픽이 열리기 6주 전인 올해 12월 31일까지을 늘렸다.
공원이사회 관계자는 “올림픽 개최일이 가까워질수록 국제기업들의 홍보 전략을 위한 공원이용 관심이 증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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