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 밴쿠버 경찰이 모처럼 일부 갱 집단의 단원들을 일망타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짐 추 경찰청장은 ‘상헤라’ 갱단에 속해 있는 단원 6명을 체포하고 1명을 지명 수배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체포된 갱단들은 지난 몇 년 동안 지역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에 깊이 연루 되어 있다고 밝히면서 이들의 범죄행위는 올해에만 이미 50건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들을 체포하는 과정을 설명하면서 갱단이 머물고 있는 집 밖에서 총격 후 3명을 검거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한 이들 갱들로부터 압수한 6자루의 총을 언론에 공개했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범죄와 전쟁’을 선포한 후 계속해서 갱단 척결작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추 경찰청장은 밴쿠버 경찰들의 경우, 현재 갱단들에 대해 매우 고난도 경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후 지금까지 20명의 갱단을 검거했으며 이들에게 167가지의 범죄혐의가 적용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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