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승가회와 뉴욕불교사원연합회, 뉴욕지구한인불교신도회가 5월10일 개최하는 ‘불기 2553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가 수준 높은 문화축제로 치러진다.
사원연합회 산하 20여개 사찰이 참가, 불교계 최대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봉축행사는 합동예불과 선·서화전, 국악공연 등으로 진행되는데 유명 작가스님 16명의 작품이 한자리에 전시되는 선·서화전은 불교계 최초의 행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봉축행사 홍보차 24일 본보를 방문한 뉴욕불교사원연합회장 원영 스님(뉴저지 보리사 주지)은 “이번 선·서화전 작품판매 수익금은 뉴욕불교라디오방송국(가칭) 개국과 뉴욕불교계 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며 불자들의 적극적인 작품 구입을 기대했다.
내달 10일 오후 3시 코리아빌리지 열린공간에서 개막하는 선·서화전은 ‘선화로 향한 문’을 주제로 16일까지 이어지는데 특히 이날 오후 4시와 12일 오후 6~8시 동성스님(봉국사 주지, 조계종 포교원 포교연구실장) 초청 ‘둥글고 밝은 빛’ 선화 표현전이 열린다. 이번 선·서화전에는 원명, 성파, 원응, 일장, 수안, 관조, 기현, 동성, 효산, 우학, 성륜, 경암, 혜성, 법장, 주명덕, 연경 스님 등이 출품한 74점이 전시되며 판소리 명창 김영옥 씨와 국악인 노영희 씨가 수준 높은 국악공연을 선보인다. 전시작품 Blog는 http://my.blogin.com/nyborisa.
올해 봉축행사는 대한불교조계종과 영축총림통도사, 대한불교진흥원, 백련불교문화재단, 뉴욕한국문화원, 뉴욕붓다TV 방송(www.KBA-TV.com)이 후원한다. 한편 초파일 봉축 합동예불은 같은 날 오후 3시 코리아빌리지 대동연회장에서 열리며 문수사 도범 스님이 봉축사를 한다. 문의 201-833-0633 <이진수 기자>
다음달 10일 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를 개최하는 뉴욕불교사원연합회장 원영(왼쪽)스님과 뉴욕지구한인불교신도회 김정광 회장이 불자는 물론 일반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