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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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당 후보 음란성사진 유포

2009-04-2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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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롤 제임스 당수 유감 표명

캐롤 제임스 신민당 당수는 레이 램 후보의(밴쿠버-펄스크릭) 불미스러운 개인사진 유포에 유감을 표했다고 21일 글로브앤메일이 보도했다.
제임스 당수는 “캠페인 기간 중에 후보를 잃게 되어 유감이지만 레이 후보의 자진 사퇴는 바람직한 처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제임스 당수는 “앞으로 이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재 발생되지 않도록 후보들의 개인 인터넷 사용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임스 당수는 “이번 일은 공인으로 살아가는 모든 정당 후보들에게도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면서 “공인의 모든 행동은 언제나 대중에게 노출되어 있음을 유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든 캠벨 반대편 자유당 수상도 이례적으로 “공인으로써의 삶은 첫째는 판단력과 둘째는 그에 따르는 책임감”이라며 제임스 자유당 당수의 말에 힘들 실었다.
한편, 채드 패더슨 자유당 대변인은 “자유당 후보자들에 대한 평가는 일반적인 설문조사와 함께 개인 웹사이트 기재물들을 포함한다”며 “항상 후보들에게 대중이 이용하는 패이스북(Facebook)과 같은 곳에 자료를 올릴 때 신중할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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