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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메리카은행 엘킨스 팍 지점 개점 5주년

2009-04-23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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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나은 고객서비스 만전 기해”

우리아메리카은행(필라 본부장 황준호) 엘킨스팍 지점이 19일 개점 5주년을 맞았다.

2004년 필라시내 워싱턴 애비뉴에 있던 지점을 옮겨 새롭게 문을 연 엘킨스 팍 지점은 한인 상권이 밀집된 첼튼햄 선상에 자리 잡아 발 빠른 성장을 하고 있다.황준호 본부장은 “은행이 지점을 열면 대개는 3년이 지나야 손익분기점에 도달하는데 엘킨스팍 지점은 2년 만에 이를 도달했으며, 현재도 이용고객과 수신고 등 모든 면에서 성장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황 본부장은 ‘지점이 대형샤핑센터와 한인 상가에 인접해 있는 것이 성장에 보탬이 됐지만 우리은행이 한국 관련 상품을 많이 갖고 있는 것도 한 몫을 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한국 부동산을 담보로 한 대출은 물론이고 고이율의 적금상품과 한국계좌 개설 등이 대표적인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지난해 이후 환율변동이 잦아지면서 한국에 본인 명의로 원화나 외환 계좌를 개설해 송금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한국 계좌개설을 한인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우미 씨 등 엘킨스 팍 지점 직원들은 다른 한인 은행이 갖고 있는 일반 수신예탁, 대출은 물론이고 우리은행만의 특색 있는 상품을 바탕으로 고객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한인 동포들의 더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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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점 5주년을 맞은 우리은행 엘킨스팍 지점 직원들이 황준호(왼쪽에서 세 번째) 본부장과 함께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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