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대한항공, 주 5회 운항 증편

2009-04-14 (화)
크게 작게

▶ 4월 12일-10월 24일간 ‘한시적’

▶ 운항 요일 들쭉날쭉 ‘체크’ 필요

대한항공이 12일부터 주 2회 증편되면서 하계기간동안(4월 12일-10월 24일) 주 5일 운항 체계에 돌입했다.
고종섭 대한항공 밴쿠버영업지점장은 “에어 캐나다측과 막후 접촉을 갖고 캐나다 정부로부터 하계기간동안(4월 12일-10월 24일) 임시로 주 5일 운항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고 지점장은 “한국과 캐나다 정부간 오픈스카이를 체결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양 정부간 실효가 이뤄지지 않아 여러 가지 애로가 있다”면서 “한시적으로 하계기간동안 주 5일 운항 허가를 캐나다 정부로부터 받았으나 그 이후는 아직 알 수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고 지점장은 “하계기간동안 운항되는 밴쿠버↔인천행 대한항공 편수가 날짜별로 변칙운항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4월 12일부터 4월 25일까지는 월, 수, 금, 토, 일요일에, 4월 26일부터 5월 3일까지는 일, 월, 수, 목, 토요일에 , 5월 4일부터 10월 24일까지는 월, 화, 수, 금, 토요일에 각각 운항한다.
고 지점장은 “오는 5월초(1일-4일)와 방학시즌(6월 24일-7월 4일) 좌석 예약률이 100% 꽉 찬 상태라”고 밝혔다.
/vancouver@koreatimes.com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