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국내 주택시장 그나마 괜찮다”

2009-04-0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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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분기 가격폭락 예상 빗나가

▶ 주택價, 동부 강세…서부 약세

로얄 르페이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최근 국내 주택시장은 기대이상으로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CBC가 보도했다.
로얄 르페이지 부동산회사는 올해 1/4분기 부동산 매매상황이 기대이상으로 좋다면서 2층 주택 평균 가격이 작년 1/4분기와 비교할 때 6.5% 떨어진 37만 9636 달러라고 밝혔다.
필 소퍼 로얄 르페이지 사장은 올해 1/4분기동안 국내 주택가격이 급격히 하락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지만 동부지역과 일부 서부지역에서 주택시장 강세를 보였고, 알버타와 BC주에서는 약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주택시장 역시 주 별로 큰 차이를 드러냈다. 사스카툰은 모든 주택에서 가격하락이 발생한 반면, 레지나는 가격이 상승했다. 또한 오타와는 상승한 반면 토론토는 떨어졌다.
소퍼 사장은 대체로 주택시장 가격상승은 경기가 활성화될 때까지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면서 2010년 상반기까지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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