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리 콘도 6명 살해사건
2009-04-07 (화)
▶ 용의자 2명 검거
▶ 경찰, “1급살인…장기간 수사
연방경찰이 최근 살인혐의를 받고 있는 용의자들을 대거 검거했다고 CBC가 보도했다.
CBC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4일 기자회견을 통해 써리에서 발생한 6명 살해사건 용의자 코디 래이 해비스케어(24세)와 매튜 제임스 존슨(24세) 그리고 남성 1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제임스 카일 베이컨(23세)과 코리 날(21세)을 가각 1급 살인죄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 모두가 마약과 갱단 그리고 총격사건에 연루되어 있다면서 이들에 대한 수사가 오랫동안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찰은 또 살인용의자로 검거한 3명에 대해서 법원이 지난 3일 1급 살인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한편 써리 살해사건으로 무고하게 희생된 모한의 어머니는 최근 경찰이 용의자를 검거했다는 소식을 듣고 “자식을 잃은 슬픔은 조금도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vancouver@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