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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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사채 주택가 유기

2009-04-0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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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쿠버경찰 “비닐에 쌓인 채 발견”

비닐 백에 쌓인 채 숨진 신생아가 이스트밴쿠버 주택 앞마당에 놓여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고 글로브앤메일이 3일 보도했다.
제나 멕기니스 밴쿠버경찰 대변인은 2일 오전 11시 20분 이스트 밴쿠버 캠룹스 스트릿 교차로 근처 2500 블록 찰스 스트릿에 거주하는 주민으로부터 전화신고를 받고 주택가 골목길과 야드를 수색하다 신생아가 쌓여져 있는 비닐 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생아의 어머니가 누군지 아직 알 수 없다면서 시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경찰은 신생아의 인종, 성별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으면 신생아 죽음에 다소 의문점이 있다고 밝혔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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