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영화소품 때문 총기범죄 증가”

2009-04-0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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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C 정부 주장에 업자들 “실소”

(CP) BC정부가 TV, 영화 관련 산업의 총기보유허가를 엄격하게 규제할 것이라고 발표한 이래, 앤터테이먼트산업 소품 담당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정부는 갱단의 총기 관련 범죄율 증가가 총기구입이 용이해지면서 가속화되었다고 보고, TV, 영화산업을 의심, 총기관련담당 유통망에 의구심을 갖고 있는 상태다.
또한, 존 반 동겐 공공안전부 장관은 “서부 쪽 영화산업의 규모가 필요 이상으로 커졌고, 앞으로는 사업 면허를 주는 부분을 엄격히 관리 감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켄 앤더슨 국제연극인 연합회 회장은 “정부는 소품관련담당자들의 이미지를 불법 총기거래 판매업자로 전락시키고 있고, 갱단들에게 총기 구입처에 대한 잘못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면서 강하게 반발했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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