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경기 점차 나아진다”
2009-03-14 (토)
2월 BC주 주택판매 금액이 15억 4천만 달러로 지난해 동월 대비 53%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BC부동산협회(BCREA)가 13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월 주택판매수는 3,653채로 전년대비 47% 감소했으며, 평균 매매리스트 가격도 421,023 달러로 지난해 2월 보다 12% 하락 했다고 밝혔다.
카메론 뮤어 BC부동산협회 관계자는 그러나 “2월 BC주의 매매 리스트서비스의 판매가 17% 증가하는 등 계절적인 조정으로 매매가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1월의 년간 40,200채에서 2월에는 47,000채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1월의 저조했던 매매 상횡이 2월 들어 호전되고 있는 것은 당연한 상황”이라며 “기존 주택가격의 하락과 최저 모기이지 이율이 구매자에게 구매가능성을 현저하게 증가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들어 매매리스트 판매는 지난 2개월 동안 5,678채로 전년과 비교시 51% 감소했으며, 매매 평균가격도 11% 하락한 418,057 달러를 기록했다. 또 전체금액은 56% 하락한 24억 달러를 나타냈다.
/vancouver@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