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도쿄에 위치한 럭서리 콘도 ‘테라마치 홈스’의 전경.
LA 다운타운 리틀 도쿄 지역에 55세 이상 장년층을 겨냥한 고급 콘도가 완공돼 분양신청을 받고 있다. 3가와 샌피드로 스트릿 북서쪽 1.6에이커 단지에 위치한 ‘테라마치 홈스’(Teramachi Homes·267 S. San Pedro St. LA)는 55세 이상만 입주가 가능한 독특한 콘도 단지다.
5,700만달러 공사비가 투입된 이 단지는 각각 6층의 4개 동에 1, 2베드룸으로 구성된 127개의 콘도 유닛으로 구성돼 있다.
단지에는 대형 수영장과 스파, 피트니스 룸과 대형 파티를 열 수 있는 클럽 룸이 입주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또 주7일, 24시간 경비원이 상주, 입주자의 안전을 보장한다.
입주자의 편의를 위해 유닛마다 대형 발코니가 있으며 냉장고, 마이크로웨이브 오븐, 스토브, 디시워셔, 세탁기/드라이어 등 가전제품 일체가 포함됐다. 또 잉어가 있는 호수와 일본식 정원은 아늑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가격도 최근 낮춰져 30만달러 중반부터 50만달러 중반까지 저렴하다. 단지내에 분양 오피스가 있으며 한인 직원 줄리아나 박씨가 분양정보에 대한 전반을 안내하고 있다. 분양오피스는 매주 목요일부터 월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오픈한다.
문의: (213)471-2969, www.TeramachiHomes.com
<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