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밴쿠버무용단, VSO 행사 출연

2009-02-0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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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원 7명 참가…‘삼고무’ 공연

▶ 12일 오후 7시 30분 페어몬트 호텔

밴쿠버한국무용단(단장 정혜승)이 밴쿠버 심포니 오케스트라(VSO) 펀드레이징 모금행사에 초청 게스트로 참석, 공연을 펼친다.

‘Lovers Ball 2009’ 주제로 열리는 VSO 펀드레이징 행사는 오는 2월 12일 오후 7시 30분 페어몬트 호텔 퍼시픽 홀에서 열린다.

정혜승 단장은 “VSO가 매년 펀드레이징 행사를 기획하면서 스페셜 이벤트로 한 팀을 초청해 공연을 가져왔는데 올해에는 밴쿠버한국무용단이 뽑히게 됐다”며 “VSO 행사에 참석하는 밴쿠버 상류인사(VIP)들을 대상으로 한국전통공연을 보여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정 단장은 “이날 행사 중간시간에 7명의 단원이 참가해 ‘삼고무’(북춤)를 약 7분간 공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단장은 “VSO 무대디자인 관계자들이 직접 밴쿠버한국무용단 연습실을 찾아와 행사 당일 공연내용을 사전 점검하고 돌아갔다”면서 “가장 한국적인 것으로 관객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선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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