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BC주 홈 인스팩터 자격 강화

2009-02-0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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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험 치르고 일정 기간 견습” 시행

▶ BC공공자원부 장관 발표

홈 인스팩터에 대한 자격이 한층 강화된다고 CBC가 보도했다.

CBC에 따르면, 존 반 동겐 공공안전부장관은 BC주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홈 인스팩터 라이센스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C 주에서 홈 인스팩터에 대한 인력은 홈 인스팩터 협회 등에 의해서 자체적으로 운영되어 왔지만 오는 3월 1일부터 라이센스를 주 정부차원에서 발급할 방침이다.


BC 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스팩터는 현재 300-400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홈 구매자들은 홈 인스팩터들의 자질을 확인 할 방법이 없는 애로가 항상 있어왔다.

반 동겐 장관은 현재의 인스팩터 운영 시스템을 보면 일부 인스팩터들이 훈련이 되어 있지 않고, 자격을 갖추지 않은 상태에 노출되어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홈 인스팩터들은 CAHPI, AST, TBC, NCPHPI 등의 인스팩터 전문기관으로부터 자격증을 필요로 하게 된다. 홈 인스택터가 되기 위해서는 이들 기관들로부터 시험을 치루고 실습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한인 인스택터 K모씨는 “지난해부터 인스택터 자격강화 움직임이 있었다”면서 “주 정부의 이 같은 조치는 변호사처럼 아무나 못하게 하고 서비스 질을 높이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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