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올해 주택경기 추가하락 예상

2009-02-0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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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도 점차 안정국면 접어들어

▶ BC주 부동산 협회

BC주 부동산 협회(이하:협회)는 2일 올해 주택매매 예상치를 발표했다.

협회에 따르면 올해 주택매매 예상수치는 62,650채로 지난해 68,923채 보다 9%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내년도에는 8% 반등한 68,000채의 매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협회는 기대했다.

카메론 뮤어(BC 부동산협회 경제수석) 은 “세계금융 위기와 불황이 올해에도 계속해서 BC경제에 영향을 미칠 것 이라며 “이런 상황이 BC주와 전국을 불경기로 이끌고 있고, 고용 불안정과 가치 하락으로 많은 잠재 주택구매자가 시장을 방관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계속되는 불안정한 수요와 공급으로 인해 올해에도 추가적인 하락압력이 예상 된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올해 주택가격은 13% 하락한 396,600 달러로 예상하는 한편 2010년이 되어서야 가격 안정을 찾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예상 평균가는 389,000달러.

한편 올해 신축건축은 현재의 재고물량 증진과 소비자의 구매약세 r,리고 신용경색으로 인해 45% 하락한 19,000채로 협회는 예상했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주택경기와 경제가 안정적인 국면에 접어들면서 BC주의 GDP는 1.5% 성장하는 한편 고용증가도 기대된다고 협회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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