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스탠포드, UC버클리 등 합격 비법 영상으로 출시


교육 사이트 브레인200(www.brain200.com)이 하버드, 스탠포드, 컬럼비아, UC버클리(3편), UCLA(2편), UC샌디에이고 등 명문대생 9명의 경험을 통해 얻어낸 합격 비법을 영상으로 제작했다.(UC버클리, 스탠포드, 컬럼비아는 한국어, 하버드, UCLA, UCSD는 영어로 제작됐다)

지난 2007년부터 명문대 입학 영상에 대해 온라인상에서 선보이기 시작한 브레인200은 UC버클리편과 UCLA편을 내놓아 입시생과 학부모로부터 지대한 관심을 받은바 있다.

이어 1년여의 제작 기간을 거쳐 스탠포드, 컬럼비아, UC샌디에이고, 하버드대 등의 입학과 관련한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들 영상의 특징은 각 대학의 졸업생 및 재학생들이 중고등학교부터 본인들이 원하는 대학을 진학하기 위해 실전에서 터득한 정보와 스터디 노하우를 전한다는데 있다.

하버드편에서는 신디아(Chemical Physical Biology학과 재학중)씨가 강사로 나와 ‘How to Succeed academically, 과외활동(Extracurricular), SAT, College Application Essay, 추천서, 인터뷰에 대한 질의문답, 내가 경험한 하버드대’ 등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있다.

영상 제작에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 그는 “하버드대에 들어가기 위해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그에 맞는 과목을 찾아 힘들게 공부해야 했다”면서 “이처럼 힘들었던 시기에 누군가 가이드 라인을 제시해주길 바랬지만 별 도움을 받지 못했다”며 경험을 통해 얻은 스터디 노하우와 입시 정보를 전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UC버클리편에는 경영, 생물학(의대지망), 경제학 등을 택한 3명이 각자의 합격 노하우를 공개한다. 최형서(경영학)씨가 강사로 나온 영상을 보면 ‘Critical Reading’, ‘Writing’, ‘Math’로 크게 나누어진다. 그는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효율적인 공부 전략을 활용해 스탠포드, 브라운, UCLA, USC 등에 다수의 학생들을 합격시킨바 있다.

강민경(분자생물학.의대지망)강사도 버클리 진학을 위해 준비해야 할 ‘GPA 올리기, SAT 고득점 전략, 입학 에세이, 차별화 된 과외활동, 의대진학 과정’ 등에 대해 알려준다.

UCLA 오현철(정치외교학), 김보경(커뮤니케이션 스터디), UC샌디에이고 카일리(생물학, 의대지망), 스탠포드의 구본준(화학) 등 재학생들도, 이들 대학 진학을 위해 선택해야 하는 ‘AP, IB, Honor 클래스 등과 SAT, summer school 활용, 인텁쉽 정보’ 등 ‘필수 공략법’ 등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이들 강사들은 각 대학에 제출했던 본인들의 입학에세이를 가지고 어떻게 하면 조리 있고 짜임새 있는 ‘합격 에세이’를 쓸 수 있는지 지도해 준다.

브레인200측은 “교육 정보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도 반드시 알아야할 한다”며 “학부모들이 자녀보다 먼저 입학 정보를 알아야 올바른 가이드 라인을 제시해 줄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나이 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 형과 언니의 모습을 통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극제가 될 수 있다”고 덧붙혔다.

영상에 대한 자세한 설명는 brain200.com의 공지사항을 통해 볼 수 있다. 영상CD 구입 문의는 mybrain200@gmail.com이나 650-504-1749로 연락하면 된다.


<이광희 기자>khlee@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