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충렬 씨 <그림 애호가로 가는 길> 출간

2009-01-2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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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초보를 위한 컬렉션 길라잡이

작가 이충렬이 써낸 왕초보 개미애호가를 위한 컬렉션 안내 <그림 애호가로 가는 길>이 김영사에서 출간되어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10여년전 그림치에서 시작, 한국에서 발행되는 미술잡지 창간호부터 구해 그림을 공부하면서 ‘돌아갈 수 없다면 그림이라도’ 하는 심정으로 한국 풍경과 가족을 그린 작은 그림과 판화를 모았다는 저자 이충렬은 사연 깊은 실제 경험과 그림을 잘 사고 모으는 방법을 독자에게 소개한다.
<그림 애호가로 가는 길>에는 가족사랑, 이방인의 외로움, 고향과 사람에 대한 그리움, 그림 감상법, 어떤 그림을 모을까, 개미애호가가 유명화가의 작품을 소장하려면-큰딸의 결혼비용이 된 그림, 판화도 잘 모으면 좋은 컬렉션이 된다, 새로운 컬렉션 빛나는 사진작품 모으기 등 흥미로운 내용이 가득하여 한번 책을 잡으면 계속 읽게 만든다. 특히나 잊혀진 근대미술가 임용련의 <십자가의 상> 발굴기와 한국근대 작고 작가의 미공개 작품을 발굴한 의미 있는 직업, 외국화가들의 우리나라 소재 작품 소개 등은 독자의 시선을 잡아둔다.

1976년 미국으로 이민 와 30년이상 고향을 떠나 살면서 1994년 실천문학 봄호에 단편 <가깝고도 먼 길>을 발표하면서 한국문단에 데뷔한 작가 이충렬은 그동안 <샘이 깊은 물>, <한겨레> 등에 칼럼과 르뽀를 써왔다.
그림을 보면 향수를 달랬던 그는 현재 미국 애리조나주 남쪽의 국경마을에서 잡화가게를 하며 <간송 전형필>전을 집필 중이다. 네이버 카페 <미술사랑> http://cafe.naver.com/artslove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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