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벨 펄, 20일부터 23일까지 서니베일과 오클랜드서
불황타개 및 긴급자금 회전을 위한 고베 펄 사의 2008 진주보석 재고 총 정리 세일 행사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북가주에서 펼쳐진다.
16일 라스베가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고베 펄 사 관계자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서니베일에 위치한 한국마켓 건너편에 있는 도메인 호텔 연회장에서, 22일 23일 이틀간은 오클랜드에 있는 삼원회관 연회장에서 ‘2008 진주보석 비드 80% 할인 및 재고 총 정리 세일을 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파격적인 특별세일은 불황타개 및 긴급자금 회전을 위한 것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천연 남양진주와 해수 담수진주는 물론 흑진주 백진주 및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황금진주 등을 판매한다는 것이다.
또한 이번에 판매될 2,000여 점의 진주 보석들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의 세공기술을 이용해 화려하면서도 심플하고 단아하게 디자인한 2008년에 세공한 재고품으로 최저 30%에서 최고 80%에 이르는 특별 세일가격으로 판매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밖에 한국 홈쇼핑 등에서 요즘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는 다양한 형태의 일본 고베산 인공 핵진주 즉 Shell Pearl도 대거 선보인다고 한다. 인공 핵진주는 대부분 알이 커서 뉴욕 등 대도시에서 인기가 폭발적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말이다.
고베 펄 사의 샘 김대표는 파격적인 가격에 놀라겠지만 그 중에서도 눈여겨봐야 할 것은 스페셜 섹션이라고 강조한 뒤 시중가 999달러 하는 진주비드 목걸이 8-9밀리를 199불에, 1,399달러 하는 9-10밀리는 299달러 등 80%의 파격적인 세일을 펼친다. 뿐만 아니라 진주 비드 목걸이 2줄짜리와 천연 양식 롱비드 목걸이도 80% 특별 세일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샘 김대표는 뿐만 아니라 이윤이 거의 남지 않는 남양진주 10밀리에서 11밀리반지 목걸이 귀걸이 세트도 정상가격(999달러)에서 30~40%까지 특가로 판매함은 물론 최신 유행하는 펜던트 진주 목걸이도 대거 출시되어 할인 세일을 함께 하게 됐다면서 진주반지 500여점과 바다의 보석 산호(CORAL)도 스페셜 아이템으로 특별 전시 판매된다고 덧붙였다.
고베 펄 사의 관계자들도 최근 다른 보석은 불경기 여파를 심하게 타지만 그래도 저희는 진주의 수요가 꾸준해 형편이 그래도 괜찮은 편이라면서 경기가 안 좋아 힘들지만 그래도 이번 같은 기회에 진주를 장만해 두면 생활의 활력소와 함께 멋을 내는데 아주 값지고 귀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베 펄 사의 북가주 행사일정은 다음과 같다.
- 산호세
일시:2009년 1월 20일(화)-21일(수)까지 2일간
장소:도메인 호텔 연회장(한국마켓 맞은편)
- 오클랜드
일시:2009년 1월 22일(목)-23일(금)까지 2일간
장소:삼원회관 연회장
영업시간:오전 10시-오후9시까지
문의:213-276-5401
<이광희 기자> khlee@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