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동호회 회원들이 올해 첫 산행에서 시산제를 지내고 있다.<사진제공 : 필라등산동호회 조수연 운영위원>

필라등산동호회(운영위원장 이상섭)와 뉴욕 한인산악자전거협회 회원들이 4일 해리만 주립공원에 있는 노스힐에서 신년 첫 산행을 실시했다.
뉴욕의 산악자전거협회 회원 등 모두 42명이 참가한 이번 산행에서 시산제를 지내기도 하였다. 이들은 이날 정오 무렵 산 정상 부근에서 올 한해 회원들의 안전과 한인사회의 평안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지냈다.

이상섭 운영위원장은 경제가 하루아침에 좋아지지는 않겠지만 지난해보다 살림살이도 나아지고 다들 평안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등산동호회는 올해 사업계획으로 하계 장기 등반을 서부 쪽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지난 해 개최하여 호평을 받은 등산랠리를 정례화 할 예정이다.이상섭 운영위원장은 특히 경비문제로 4차례 만에 중단 된 시니어산행을 올해 다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했다.이 위원장은 어르신들일수록 등산을 통한 건강 다지기가 필요한데 중단 되어 개인적으로 매우 아쉽다며 올 한해는 독지가나 후원자들이 나서 효도하는 마음으로 시니어 산행이 이어지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문의 215-971-5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