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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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니매 차압주택 입주자 거주허용

2008-12-1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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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 모기지업체 패니매는 월 모기지 페이먼트를 내지 못해 차압을 당한 주택에 살고 있는 입주자들에게 그 주택에 계속 머물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이라고 15일 뉴욕타임스와 월스트릿 저널 등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패니매는 연말 연휴기간에 이들 입주자들을 강제로 쫓아내지 않을 것이며 압류한 주택에 거주하는 입주자들과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새로운 계약서를 체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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