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매거진 편집장 재니스 이씨 소설 ‘피아노 선생님’출간
2008-12-05 (금) 12:00:00
홍콩에서 태어나 미국서 자란 한인 1.5세 재니스 이(사진)씨가 저술한 ‘피아노 선생님(The Piano Teacher)’이 미국에서 출판돼 눈길을 끌고 있다.이씨의 ‘피아노 선생님’은 세계 2차 대전 당시 홍콩을 배경으로 쓰인 소설로 중국인 소녀와 영국인 피아노 선생과의 사랑이야기를 아름답게 서술하고 있다.
한국에서 자라진 않았지만 자신을 ‘한국인’이라 말하는 이씨는 홍콩에서 태어나 자라다가 15세가 되던 해 미국으로 건너와 하버드대학을 졸업하고 여성 매거진인 ‘Elle and Mirabella’ 매거진에서 편집장으로 활동하며 필력을 키웠다. ‘피아노 선생님’을 출판하고 소설가로서 첫발을 내딛은 이씨는 “매거진의 편집장으로 활동할 때도 좋았지만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출구가 필요했다”며 “편집장으로 활동하며 얻은
경험이 소설을 쓸 때 여러모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피아노 선생님’을 저술하는데 5년이나 투자했다는 이씨는 “처음 저술을 시작할 땐 아이가 하나도 없었는데 책을 완성하니 아이가 4명이나 되더라“며 웃음지었다. <심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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