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팀이 큰믿음 제일교회의 추수감사절 예배에서 특별 찬양을 하고 있다.
필라 출신 한국 인기가수 팀(본명 황영민)이 추수감사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 특별찬양을 선보였다.
팀은 지난 11월 30일 오전 11시 아버지 황준석 목사가 담임하는 어퍼다비 H마트 맞은편 큰믿음제일교회에서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를 열창했다. 이날 팀은 형 다니엘과 함께 듀엣으로 특송을 들려주기도 했다.
한국에서 활동 중인 가수 팀이 이번 추수감사절을 맞아 고향인 필라를 방문한 것은 2년 만이다. 필라에서 나고 자란 팀은 어퍼다비 고교시절 밴드부에서 활약하며 각종 콩쿠르에 참석, 상을 휩쓸 정도로 노래에 탁월한 재능을 타고 났다. 그는 템플대 등록 하루 만에 한국의 기획사에 스카웃 돼 지난 2003년 1집 앨범 ‘사랑합니다’로 데뷔 첫해, 남자가수 부문 한국 뮤직어워드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 가요팬들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올 6월 예수의 생애를 다룬 ‘지저스 지저스’ 뮤지컬 배우로도 변신한 바 있는 그는 기존의 얌전한 이미지를 벗고 깜짝 댄스로 ‘바람난 왕자’로 불리며 다방면에서 대중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날 열린 특별 찬양예배에는 황목사의 아들 5형제가 한자리에 모여 설교와 찬양을 맡아 더욱 관심을 끌었다. 장남인 데이빗 황 목사는 ‘자신을 드리십시오’란 제목의 말씀에서 “최근 금융위기로 주식이 폭락하고 있는 데 반해 불황에도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곳은 주님의 말씀”이라며 “하나님께 나 자신을 드려서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의 아리랑 TV에서 MC로 활약한 바 있는 데이빗(한국명 성민-거룩한 백성)은 스포츠과학과 신학을 공부한 뒤 현재 강남 역삼동에 주빌리 교회를 개척 800명이 모이는 영어예배를 통해 아시아 선교 중심 사역자로 활동하고 있다. 둘째 폴(지민-지혜로운 백성)은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뒤 사업가가 돼 LA에서 재정컨설팅 회사의 부사장으로 근무하며, 셋째 다니엘(유민-온유한 백성)는 예술과 연극을 전공하고 가수인 동생 팀(영민-영화로운 백성)과 함께 앨범의 작사와 작곡가로 함께 활동 중이다. 모델 출신의 막
내 조슈아(찬민-찬양하는 백성)는 펜 주립대학 3학년 비즈니스 전공자로 하나님의 비즈니스를 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한편 큰믿음제일교회는 이날 예배 후 전 교인들과 함께 축하만찬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