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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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집값 1년새 32% 폭락

2008-12-0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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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간가 35만5천달러
그라나다 힐스 39% 최고

지난 10월 LA 카운티의 중간주택가격은 35만5,000달러로 전년동기에 비해 3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퀘어피트당 가격은 252달러로 집계됐다.


한인밀집거주 지역의 중간주택가격은 전년동기대비 30%안팎의 감소세를 보였다.

가장 낙폭이 큰 도시는 그라나다 힐스의 -39.3%에 이어 하시엔다하이츠 -39.1%, 라크레센타 -37.9%, 로랜하이츠 -37.7%, 노스리지 -32%, 발렌시아 -3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버뱅크와 글렌데일의 일부 지역과 토랜스, 세리토스는 10% 이하의 낮은 감소세를 보였다.

한인밀집거주 지역의 주택감소세는 LA카운티의 평균감소세와 거의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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