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현대미술공모전 당선작가 시상

2008-11-2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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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재단, 12월20일까지 수상작 전시

현대미술공모전 당선작가 시상

알재단의 이숙녀(왼쪽부터) 회장과 강은영 이사장이 시상식 후 수상작가 제인 진 카이젠, 이자운, 김은형, 마종일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비영리 미술단체 알재단(Ahl Foundation· 회장 이숙녀)이 19일 첼시 소재 가나아트 갤러리에서 2008년 현대미술 공모전 당선작가 4인에 대한 시상식 및 기금 모금 만찬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5년째 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재능 있는 젊은 한인 작가 발굴을 위한 현대 미술 공모
전을 개최하고 있는 알재단은 2008 공모전 수상작가로 마종일, 제인 진 카이젠, 김은형, 이자운
씨 등 독특하고 개성 있는 작품을 출품한 4명의 작가를 선정, 이날 시상했다.
이날 이숙녀 회장은 기조연설을 한 2007년 알재단 공모전 대상 수상자 유혜리 작가, 후원자, 한
인 아티스트, 갤러리 관계자 등 1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을 통해 “알재단은 2003년
설립 이후 매년 재능 있는 젊은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고 이들에게 전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
다”며 “각계각층 후원자들의 격려와 지원이 이들 젊은 작가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
다.
2008년 공모전 심사위원인 로버트 버린드는 “알재단의 심사를 맡으며 한인 작가들의 재능이
뉴욕 미술계를 더욱 다양하고 풍성하게 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20일 가나아트 갤러리에서 수상작가 그룹전이 개막됐다.
’브레이킹 아웃’을 타이틀로 해 오는 12월2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설치작가 마종일씨는
갤러리 2층 전시장을 감싸는 특별 작품을 설치했고 이자운 작가는 새로운 시리즈 ‘구름과 이
들의 그림자들’을 전시중이다. 김은형씨는 개인적인 낙서로 보이지만 우발적인 구성안에서 강
렬한 주관성을 고취시키는 그림들을 전시중이며 입양인 작가 제인 진 카이즌은 비디오를 통해
입양과 관련된 다국적인 정치적, 개인적 이슈를 탐색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 장소:
568 W. 25 St. 212-229-5828(가나아트)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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