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보디 워십 페스티벌 성료

2008-11-11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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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식보다 중요한 것 ‘마음’

“춤을 춘다고 해서 세속적인 것으로 보는 이들이 많지만 형식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입니다.”

8일 뉴욕효신장로교회(담임목사 문석호)에서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청소년센터 학원사역부(UKCF, Uth Korean Christian Fellowship)가 주최한 ‘제1회 ‘보디 워십 페스티벌(Body Worship Festival)’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뉴욕 인근 7개 교회와 1개 고등학교 6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1등은 뉴욕충신장로교회, 2등 베이사이드장로교회, 3등 프랜시스루이스 고등학교, 4등은 한길장로교회 등이 수상하여 노트북촵프로젝트촵디지털캠코더촵디지털카메라 등에 푸짐한 부상을 차지했다.특히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청소년들만의 축제’라는 새로운 기독문화를 뉴욕 교협 차원에서 개최, 눈길을 끌었다.


행사를 준비한 청소년센터 책임자 최지호 목사는 “아직까지 많은 뉴욕 한인 교회가 춤이 예배의 한 형식이라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나 이제 ‘율동’이나 ‘워십댄스 찬양’은 기독문화에서 거스를 수 없는 예배 형식의 하나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심사위원장을 맡은 신현택 뉴욕교협 부회장은 “시선처리, 리듬, 춤이 전하는 메시지 등을 주로 봤다”며 “동작 하나하나에 젊음이 느껴지고 주님께 나아가는 모습이 너무 은혜스럽고 보기 좋았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유니폼 차림으로 평소 갈고닦은 워십 댄스를 선보이며 시종 흥겹게 공연했다. 유현지(19)양은 “입상은 못했지만 워십댄스가 즐거워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고 최현우(12)군은 “한 달 동안 연습해 힘은 좀 들었지만 하나님께 찬양을 드린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즐거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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