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극단 모노드라마 ‘독도, 그 세가지 이야기’ 공연

2008-10-30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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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9-12월7일 재즈카페 J’z

극단 모노드라마 ‘독도, 그 세가지 이야기’ 공연

극단 모노드라마 창단극 ‘독도, 그 세가지 이야기’에 출연하는 이해조, 한동진(연출), 박영진, 이미진씨.

뉴욕의 연극인들이 독도를 향한 애정과 일본에 대한 분노를 무대에 쏟아낸다. 극단 모노드라마(대표 주창섭)의 첫 번째 작품 ‘독도, 그 세가지 이야기’가 11월 9일부터 12월 7일까지 맨하탄 32가 재즈카페 J’z(제이지)에서 매주 일요일 5시, 7시 2회 공연된다.

독도를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들이 있어왔지만 연극인들이 주최가 되어 독도를 주제로 한 창작극을 연극무대에 올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 ‘독도, 그 세가지 이야기’는 세 이야기가 옴니버스 식으로 연결된다. ‘독도는 우리땅이다’ 라는 단순한 의미전달 차원을 넘어, 2차 세계대전의 전범은 일본임을 상기시키며 아직 해결되지 않은 전쟁피해 보상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극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외국인 및 한인 2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1, 2장은 한국어로 공연되며 영어자막이, 3장은 영어로 공연되며 한국어 자막이 제공된다.

연출은 ‘십자가상의 칠언’, ‘팔리아치’ 등 연극과 오페라의 접목을 시도한 실험적 공연을 연출한 한동일씨가 맡았으며, 100만원 공동체 페스티발 ‘최진태 살인사건’ 김철규 역으로 미래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는 박영진씨,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이수일과 심순애 인 뉴욕’ 등 15여 년 연기경력의 이미진씨, 연기 공부중인 이해조씨가 출연한다. 대학로에서 베테랑 무대 감독으로 활동했던 이영세씨가 무대를 담당했다.

공연 수익금은 독도수호 활동을 하는 비영리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J’z 23W. 32nd st. 4th F1. 917-497-9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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