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0월 한국고전영화의 밤,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상영

2008-10-23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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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국문화원이 ‘한국고전영화의 밤’(Chungmuro Express: Classic Korean Cinema) 행사로 8월부터 11월까지 이명세 감독의 대표작들을 선보이는 시간을 갖고 있다. 10월 상영작은 이명세 감독의 ‘인정사정 볼 것 없다(Nowhere to Hide)’(1999년 작/110분)로 10월 23일 목요일 오후 6시 30분 앤솔로지 필름 아카이브 극장(Second Street & 2nd Avenue)에서 상영한다.

비지스의 명곡 ‘홀리데이’와 함께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40계단 살인 장면’과 폐광에서 벌이는 장성민(안성기)과 우형사(박중훈)의 빗속 대결장면 등은 ‘이명세 스타일’의 완성 혹은 정점으로 평가받아왔다. 또한 코믹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살벌한 형사로 분한 박중훈과 선하고 부드러운 모범가장에서 교활한 범죄자로 변신한 안성기 두 주연배우의 호연은 관객에게 영화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상영 후에는 영화 평론가 임현옥씨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영어 자막 서비스가 제공된다. 예약은 212-759-9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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