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건국 60주년 ‘한국의 기적’ 재조명

2008-10-21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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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문화원서 기록 사진전 개막

건국 60주년 ‘한국의 기적’ 재조명

20일 열린 ‘건국 60주년 사진전’에서 문재숙 교수와 자제들이 특별 공연을 하고 있다.

‘감동의 순간’ 150여점 선보여

48년 정부수립 이후 60년간의 대한민국 역사를 사진으로 재조명하는 전시회 ‘건국 60주년 기념 기록 사진전’의 개막식과 이를 축하하는 특별 전통 공연이 20일 뉴욕한국문화원 갤러리 코리아에서 열렸다.

24일까지 열릴 전시회에는 현대사의 주요 장면과 인물 등 150여점의 사진들이 경제, 외교, 안보, 과학, 기술, 문화, 체육 등의 주제로 나뉘어져 24개의 패널로 보여지고 있다. 70년대 한강의 기적, 대표적인 빈민촌이었던 청계천이 시민의 휴식처로 변모된 모습 등에서부터 전도연씨의 칸느 영화제 여우주연상 시상, 박태환 선수의 올림픽 금메달 획득,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씨의 모습 등 최근의 문화, 과학 영역에서 대한민국이 거둔 성과들이 한눈에 정리되어 있다.


특별 공연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의 예능보유자인 이화여대 문재숙 교수와 미스코리아 출신 이하늬, KBS 국악관현악단 단원인 이슬기(가야금), 이권형(대금) 등 3명의 자제들이 가족 앙상블을 들려줬다. 가야금 산조와 병창, 대금 산조 등을 연주됐고 이채롭게 대중가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가야금으로 선보였다.

한편 한 관람객은 “건국 60주년이란 말은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비롯 이전까지의 한국의 역사를 무시하는 것이고 남북한을 완전히 다른 나라로 만들어 놓은 개념”이라며 전시회 제목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사진전은 10월31일부터 퀸즈 보태니컬 가든’(43-50 Main Street, Flushing)에서도 개최되며, 개막식은 10월31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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