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영화의 밤 9일‘싸움의 기술’ 상영

2008-10-0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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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국문화원(원장 송수근)은 10월 ‘한국영화의 밤’ 행사로 백윤식, 재희 주연의 코믹 액션영화 ‘싸움의 기술’(The Art of Fighting, 신한솔 감독 2006년 작/95분)을 9일 오후 6시 30분 이매진아시안 극장(239 East 59th Street, NY-Between 2nd &3rd Avenue)에서 상영한다.

영화 ‘싸움의 기술’은 학원폭력에 시달리는 부실 고등학생 병태(재희)가 독서실에서 은둔하는 미스터리한 싸움고수 판수(백윤식)를 만나 싸움의 기술을 터득하면서 인생의 의미를 깨달아 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어렸을 때는 싸우면서 크는 것”이라는 평범한 진리를 무협지 코드를 빌어 재미있게 풀어가는 이 영화는 거친 세상을 통과해가는 아이의 성장기를 직설적인화법으로 재밌게 그려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영어 자막 서비스가 제공된다(예약: 212-759-9550).

코리아소사이어티도 한국영화 클래식의 밤 행사로 16일 오후 6시 30분 박광수 감독, 박중훈, 문성근, 심혜진 주연의 ‘그들도 우리처럼(Black Republic)’을 상영한다. 경찰의 수사를 피해 탄광촌으로 몸을 피한 운동권 청년이 주인공으로 80년대 후반의 암울한 정치 상황을 강렬하게 그려
낸 영화. 칠수와 만수, 그섬에 가고 싶다 등으로 사회파 감독으로 불렸던 박광수 감독의 90년대 대표작이다. 관람료는 일반 10달러(회원 5달러), 예약문의는 212-759-7525(ext.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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