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인들이 예일대학원 방문예배를 가진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장재웅목사
■교회 연혁
미연합감리회(UMC)소속의 커네티컷중앙교회(Connecticut Central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담임 장재웅목사)는 2004년 6월20일 몇 가정이 모여 하트포드 근처인 글래스톤베리연합감리교회에서 예배를 가짐으로 시작됐다. 교인이 늘어나던 중 필라델피아에서 목회하던 장재웅<사진>목사를 초대 담임자로 청빙한 후 교회가 안정적으로 성장하다가 두 달 전에는 창립4주년기념예배를 가졌다.
교회 건물을 이전하는 과정 속에서 교인들이 떠나가는 아픔도 있었지
만 그때마다 담임목회자의 리더쉽을 중심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시련속의 성장을 거듭한 이후 금년 1월에는 연합감리회 뉴잉글랜드연회에서 한인교회 사상 2번째로 로드아일랜드한인교회 이후 14년 만에 교단가입(Charter)감사예배를 가졌다. 2009년 1월에는 그동안 1년6개월 가까이 미뤄왔던 성전입당 감사예배를 가지게 된다.
■목회방향과 비전
커네티컷중앙교회(860-432-9161)는 예배(Worship), 훈련(Training), 치유(Healing), 양육(Nurturing), 선교(Mission), 신부(Bride), 비전(Vision) 등의 7대 공동체(Community)를 지향하고 있다. 말씀목회와 교육목회의 조화를 통한 역동적이고 영감 있는 예배 및 1세대와 2세대가 함께 가는 교회, 거룩한 리더쉽을 세우는 교회, 이민가정을 치유하는 교회,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순결한 신부공동체를 소원한다. 감동과 자원, 화해와 치유, 사랑과 섬김의 모습으로 지역사회를 치유하며 변화시키는 비전 가운데 새 역사를 써 나아가고 있는 꿈과 비전의 공동체다.
교회는 한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커네티컷에서 가장 큰 포코호폭 호수가 위치한 이스트햄튼의 전원속의 교회이다. 힘들고 지칠 때 생각나는 고향같은 교회, 자연의 쉼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느끼는 교회, 그리움과 사랑이 가득한 교회, 교인의 숫자와는 상관없이 어린아이의 재잘거림과 노년들의 기침소리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사랑을 만들어내는 생명력이 넘치는 공동체다.
■예배시간(Worship time)
예배시간은 일요일(주일)대예배는 본당에서 오전 11시50분, 청소년그룹(Youth Group)은 소예배실에서 일요일 오전 11시50분, 작은 그룹 성경공부(Small Group Bible Study)는 드림센터에서 오후 7시(목), 수요예배는 오후 7시30분, 청년 대학부는 드림센터에서 오후 7시(금), 새벽기도회는 매일 오전6시에 갖는다. 2009년 1월 성전입당예배 이후에는 일요일(주일) 대예배시간이 오전 9시(1부)와 11시(2부)로 변경된다.
■지역사회 봉사와 선교
주정부인가기관인 비영리단체 커네티컷 드림센터(교육문화센터)를 설립하고 새로 이민 오는 한인들에게 정착의 기회와 외국인들에게는 한국문화와 전통을 알리기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이 같은 지원은 교회에 대한 이미지를 아름답게 하며 불신자들이 각 지역의 교회로 전도되는 유입통로를 만들어 내고 있다.
드림센터에서는 주중(월-금)에 영어과 컴퓨터를 위주로 요리, 피아노, 첼로, 시민권시험 준비반, 어린이 동요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무, 재무, 모기지 상담 서비스 등은 예약자에 한해 매주 토요일마다 무료로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특별히 커네티컷에서는 처음으로 지역신문 ‘커네티컷 좋은신문(CT Good Journal)’을 창간해 지난해부터 1개월에 1회씩 발행하고 있다. 선교후원은 파라과이(최도진선교사·김영석선교사), 아리조
나인디언선교(이상혁선교사) 및 방송선교와 지역내 구제사역, 미주의 타 지역 미 자립 교회들과 교회내의 속회(꿈터)들과 자매결연을 맺어 선교비를 보내고 있다.
■장재웅목사는 3대째 감리교 가정에서 자라난 장재웅목사는 감리교신학대, 연세대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했고 15년 전 미국에 유학 와 클레어몬트신학대학원(MARE·D.Min.)과 드루신학대학원(STM), 보스톤신학대학원(STM)등을 졸업했다. 목회학박사 논문은 ‘한인이민교회내의 갈등극복을 위한 대안연구: 갱신과 화해를 추구하며’(Overcoming Conflict in the Immigrant Church: In Pursuit of Renewal and Reconciliation)이다. 미국목회는 남가주의 개척교회와 필라델피아의 전통교회를 거쳐 담임목회를 시작한 지 11년째가 된다. 장상희장로(대구제일교회)와 이정인권사의 2남2
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고 가족으로는 부인 장은경사모(성악전공)와의 사이에 3남매(글로리아, 크리스틴, 사무엘)를 두고 있다. 교회주소: 22 Midwood Farm Rd., East Hampton, CT 06424. www.ctcentralkumc.org
<김명욱 논설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