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퀸즈 뮤지엄 교육국 양정화 씨

2008-09-1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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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까운 곳서 문화생활 여유를…

“퀸즈 뮤지엄에도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퀸즈 극장과 바로 인근한 퀸즈 뮤지엄은 매주 약 1,500명에서 2,000명 사이의 관객이 찾는다. 주로 주말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으며 뮤지엄의 위치상 ‘타지’ 관객보다는 주로 퀸즈 주민들이 주 관객. 이중 한인 관객들은 10% 미만에 머무르고 있다. 퀸즈 뮤지엄 교육국에서 커뮤니티 아웃리치를 담당하고 있는 양정화(사진)씨는 “ 뉴욕의 최대 한인 밀집 지역인 플러싱과 불과 전철로 한 정거장, 차로 10분 내외 거리에 불과한데도 여전히 많은 분들이 퀸즈 뮤지엄의 존재를 모르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문화생활을 즐길 여유가 없거나 더 좋은 뮤지엄을 찾는 이유라면 괜찮지만 “어떤 곳인지 어디에 있는지 몰라서 찾지 못한다는 것”은 아웃리치 담당자로서 안타까울 수 밖에 없는 일이다. 특히 뮤지엄이 있는 프레시 메도우 코로나 팍에서 매년 추석대잔치를 벌여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도 동일한 장소에 뮤지엄과 극장이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기 쉽다는 것. 간혹 장소를 문의하는 한인들에게 메도우 팍에 있다고 하면 “아니, 공원 안에 뮤지엄이 있었어요?”라고 반문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서예작가 안성민씨의 서예강습 프로그램을 담당하기도 했던 양씨는 “ 뉴욕 5개 보로를 미니어처로 꾸민 파노라마전과 비디오 아트를 비롯해 상설전시도 볼만 하지만 다민족 커뮤니티를 의식한 특별 전시도 늘 준비되어 있다”고 소개했다. 사이언스 홀, 동물원, 극장, 뮤지엄이 고루 있는 메도우 팍이 퀸즈 주민들의 주말 ‘원스톱 문화 체험’ 장소로 적격이라고 양씨는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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