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링컨센터 50주년 특별 기념 프로그램 발표

2008-09-1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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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센터 50주년 특별 기념 프로그램 발표

1959년 설립된 링컨센터 50주년 기념 오찬 및 기자회견이 스탠리 카플란 펜트하우스에서 열렸다.

링컨센터가 17일 50주년을 기념하는 오찬 행사와 함께 2009년 5월부터 만 1년간 진행될 특별 기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1959년 아이젠하워 당시 대통령이 참석하고 레오나드 번스타인이 지휘를 맡은 뉴욕필의 창립 공연 자료화면 상영으로 시작된 이날 오찬에서 프랭크 체어맨 링컨센터 회장은 “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공연 예술의 전당인 링컨센터의 위상에 걸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행사로 1년 내내 뉴욕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의 향연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체어맨 회장은 번스타인 지휘자의 말러 고향곡 연주, JFK의 메모리얼 행사,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 상영, 덱스터 고든의 재즈 연주, 뉴욕필의 1만4,000번째 공연 등 세계 공연사에 길이 남을 역사적 이벤트들이 링컨센터에서 열렸다는 점을 상기시키기도 했다.

50주년 기념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에는 전국에 방송될 요요마의 무료 콘서트와 새롭게 단장된 댐로시 팍 내 구겐하임 밴드쉘 콘서트, 월터 리드 극장에서 50시간 동안 논스톱으로 진행될 영화 상영, 줄리어드 음대의 40주년 기념 공연 등 다양하며 링컨 센터에 소속된 12개 기관 모두 특별 행사를 벌이게 된다. 2009년 5월 14일 설립 50주년을 맞는 링컨센터는 현재 분수대 광장으로 불리는 프론트 도어를 비롯, 앨리스 털리 홀과 줄리어드 스쿨 등을 대대적으로 보수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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