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펄크 규제 법안 단결 대응해야” 세탁협회 김영길 신임회장

2008-09-04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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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맞지 않는 펄크 규제 법안 맞서 싸우겠다!

필라델피아 세탁업계가 시가 마련 중인 새로운 펄크 규제 법안으로 인해 존폐의 위기에 처해 있다. 김영길 세탁협회장을 28일 대책 세미나 현장에서 만났다.

-한인회 이사장직을 그만 두고 세탁협회 회장을 맡았다.
▲오랫동안 세탁업을 천직으로 알고 열심히 일했다. 이번 필라델피아 시가 마련 중인 펄크 규제 법안은 한인들의 가장 큰 업종인 세탁업계를 송두리째 뒤흔들 수 있는 사안이다. 한인회 이사장직과 세탁협회 회장직 모두를 수행하기에는 세탁업이 처한 현실이 너무 위급하기 때문에 이일에 전념하기 위해서 한인회 이사장직을 그만 두었다. 기대했던 분들에게 송구스럽다.


-펄크규제 법안에 대한 전망은 어떠한가?
▲지난 8월 5일 공청회에 가보니 그들이 마련한 법안이라는 것이 현실과 너무 동 떨어져 있고 많은 부분 잘못된 것을 발견했다. 그날 공청회에서 강력하게 이의를 제기했고 그들도 우리들과 만나서 이야기를 하여 조율하기를 원한다. 세탁인들이 단결하여 대응할 경우 전망이 어둡다고만 보지는 않는다.

-세탁인들이 바라는 최상의 걸과는 무엇인가?
▲일단은 다른 지역과 형평성에 맞는 법안이다. 지금 필라시가 마련한 법안의 미국 내에서 가장 최악의 법안이다. 단독건물이 아닌 곳에 펄크 사용금지 등은 미국 어느 곳도 없는 초강력법안이다. 이는 다른 주와는 달리 필라시는 신설된 환경청이 이 문제를 다루며 전혀 현실을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본다. 다른 주와 비슷한 규제법안 정도로 끌고 가겠다.

-세탁인들에게 바라는 것은?
▲지금은 위기다. 모두가 단결하고 동참하여 이번 위기에 대응하자. 세탁협회도 세탁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협회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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