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저소득층 개안수술 돕는다

2008-08-26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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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리틀오케스트라, 내달 6일 신광교회서 연주회

모금액 한국실로암 안과병원에 기증

뉴욕 리틀오케스트라(음악감독 김경수)가 한국 저소득층의 개안수술비 마련을 위한 연주회를 계획, 이웃들에게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뉴욕 리틀 오케스트라는 오는 9월6일 베이사이드 소재 신광교회에서 제 5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 모인 성금을 전액 서울의 실로암 안과 병원에 기증하게 된다. 성금은 공연직후 10여명의 저소득층 맹인 청소년과 노인들의 개안수술에 쓰여 진다.


김경수 음악감독은 “8년전 시각장애인이자 목사인 실로암 안과병원의 김선태 원장을 만나 인연을 맺은 이후 오랫동안 이번 일을 기획해왔다”며 “동사무소의 생활비 보조를 받는 저소득층은 30만원이면 실로암 안과 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음에도 이 금액조차 없어 환자들이 수술을 미루고 있다”며 많은 한인들의 참여와 협조를 부탁했다.

한인 청소년 30여명으로 구성된 뉴욕 리틀 오케스트라는 이번 연주회에서 모차르트 심포니 29번, 차이코프스키의 이탈리안 기상곡, 그리그의 홀스트 모음곡 외에도 사랑방드의 카르멘 중 하바네라를 첼로 앙상블로 선보이게 된다.

뉴욕 리틀 오케스트라는 한인 청소년 30여명으로 구성, 지난 2006년 창립됐으며 2005년 입양아를 위한 후원기금 마련 연주회와 매년 양로원위문 공연을 통해 어린학생들의 수준 높은 연주 실력과 온정을 한인사회에 전해왔다. ▲문의:347-879-2618 ▲주소:신광교회 33-55 Bell Blvd. Bayside, NY ▲입장료 :10달러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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