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현장학습 도움 되는 관광지 안내 <게티스버그>

2008-08-21 (목) 12:00:00
크게 작게

▶ 남북전쟁 치열함 그대로

이제 긴 여름방학이 거의 끝나간다. 자녀들과 함께 당일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펜실베니아 주의 역사적인 관광지 마지막 편으로 남북전쟁의 최고 격전지였던 게티스버그(Gettysburg)를 소개한다.

▲1863년 남북전쟁 당시 최대의 격전이 벌어졌던 곳
조지 미드 장군(Gen. George Meade`s)이 이끄는 8만3,000명의 연합군은 이곳에서 로버트 리 장군(Gen. Robert E. Lee)이 이끄는 7만5,000명의 남부 연합군과 3일간 격전을 벌였다. 이 전투는 양측에서 5만1,000명의 사상자를 낸 미 역사상 가장 참혹한 전투로 기록되고 있다. 이 전투를 고비로 승기를 잡은 링컨 대통령은 4개월 후 이곳을 방문, 전사자들을 위한 묘지를 헌정하며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라는 연설을 남겼다.

△ 교통편 : 필라에서 서쪽으로 125마일 거리에 있는 게티스버그에 갈 때는 자동차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필라에서 I-76 PA 턴파이크 WEST로 들어선 후 U.S. 15S 로 갈아타면 게티스버그로 직행한다.
방문객 센터(717-334-2100) www.gettysburg.com
내셔날 밀리터리 팍 방문객 센터 (717-334-1124)


▲국립 군사 공원
20여개의 박물관과 함께 6천 에이커 상당의 공원 구석구석에 당시의 치열했던 전투상황을 보여주는 일천 여개의 유적들이 남아있다. 묘지 능선 남쪽 끝에 있는 리틀라운드 탑(Little Round Top)은 당시 전투 개시 이전의 요새로 커다란 바위 돌로 쌓아올린 방어 전지가 남아있다. 방문객 센터에 설치된 전자지도를 통해 3일간의 전투장면을 되짚어 볼 수 있다. 매년 7월1일부터 7월7일까지(Civil War Heritage Days)에는 당시 전투장면을 재현하는 행사가 열린다. (717-334-1124. 97 Taneytown Rd. www.nps.gov/gett)

▲아이젠하워 국립 사적지
아이젠하워 대통령 부부가 1950년 구입해 주말 별장으로 사용하다가 퇴임 후 이곳에서 거주했다. 게티스버그 국립군사공원 방문객센터에서 셔틀버스가 다닌다(250 Eisenhower Farm La / 717-338-9114)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