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패툴로 다리 교체 ‘청신호’

2008-08-02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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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랜스링크, 새 다리 건설 승인

▶ 10년 후에나 완공될 듯

<속보=CP> 좁은 도로에 교통량이 많고 노후화가 심한 패툴로 다리를 대체할 만한 새로운 다리가 건설될 ‘청신호’가 켜졌다.

트랜스링크 이사회는 31일 모임을 갖고 새로운 다리 건설 계획을 승인했다.

트랜스링크 이사회는 이날 비공개 회의를 통해 이 같은 결정에 앞서 컨설턴트 회사인 텔칸으로부터 새로운 다리를 건설해야 한다는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델칸은 트랜스링크 이사회에 앞서 현재 놓여져 있는 패툴로 다리에서부터 아래로 약 50미터 떨어진 지점에 새로운 다리를 건설해야한다고 밝힌바 있다. <본보 1일자 2면 보도>

톰 프렌더가스트 트랜스링크 이사장은 새로 건설될 다리가 기존 도로와 어떻게 연결될 것인가 그리고 다리가 놓여질 강 양쪽 지역은 어떤 곳이면 좋을까 그리고 총 공사비용은 어느 정도면 될까 등에 대해 검토한 뒤 최종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 건설될 다리는 약 10년 후에나 완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웨인 라이트 뉴 웨스트민스터 시장은 연방정부가 새로운 다리 건설을 위해 재정지원에 나서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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